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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실천(12.15 화) : 가톨릭 사회교리 알아보기, 영혼의 일기 8.

내일의 실천(12.16 수) : 수호천사 되기 -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림 제3주간 화요일(12월 15일)

 

 

◈ 오늘의 말씀 : 1코린1,7-9 Todday’s words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타나실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분께서는 여러분을 끝까지 굳세게 하시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흠잡을 데가 없게 해 주실 것입니다. 하느님은 성실하신 분이십니다. 그분께서 당신의 아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친교를 맺도록 여러분을 불러 주셨습니다.

 

 

 오늘의 실천 : 가톨릭 사회교리 알아보기(127쪽 참조)

가톨릭 사회교리에 대해 알아보고, 사회교리의 4가지 원리들을 적어봅시다.

 

가톨릭교회의 사회교리 1

 

사회교리란 무엇인가요?

 

 사회교리는 사회ㆍ경제생활에 관한 가톨릭교회 가르침을 말합니다. 인간은 하느님 모상대로 창조된 존엄한 존재이며, 동시에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사회적 존재입니다. 교회는 인간이 사회적 존재로서 올바로 살아가면서 구원에 이를 수 있도록 복음의 빛으로 사회ㆍ경제생활을 위한 올바른 기준과 실천 지침을 제시하는데 이를 통틀어 사회교리라고 합니다.

 

사회교리의 원리들

 

① 인간 존엄성의 원리

 인간은 하느님 모습대로 창조된 가장 존엄한 존재이기에 세상 안에서 살아가는 존재이지만 하느님을 향해 열려 있는 존재입니다. 그러므로 인간 존엄성은 다른 그 어떤 것에 의해서도 침해되거나 훼손될 수 없습니다. 곧 “사회 질서와 발전은 언제나 인간의 행복을 지향해야 하며, 인간이 사회 질서나 발전에 종속돼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② 공동선의 원리

 사회생활의 모든 측면이 공동선을 지향해야 합니다. 공동선이란 개인의 선뿐 아니라 공동체 전체의 선을 말합니다. 개인을 위해 공동체를 희생시키는 것이나, 공동체 전체를 위한 명분으로 개개인을 무조건 희생시키는 것도 공동선이 아닙니다. 공동체의 선과 개인의 선은 함께 합니다. 공동선의 원리는 모든 인간이 똑같이 존엄하며, 평등하다는 데서 나옵니다. 누구나 개인적으로뿐 아니라 공동체적으로도 공동선을 지향하며 살아야 합니다.

 

③ 보조성의 원리

 보조성의 원리는 상위 질서의 사회는 하위 질서의 사회들에 대해 도와주는 자세를 갖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지방자치단체가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중앙정부가 개입해서 간섭하는 것은 보조성의 원리를 실천하는 것이 아닙니다. 중앙정부는 지자체가 그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보조하고 지원하는 자세를 지녀야 합니다. 보조성의 원리가 잘 지켜질 때 사회 중간 단체들은 그들 고유의 임무를 다른 상위 단체들에게 부당하게 양도하도록 강요받지 않고 제 임무를 적절히 수행할 수 있습니다.

 

④ 연대성의 원리

 연대성의 원리는 개인이 사회에 대해, 사회는 개인에 대해 서로 의존하며 서로 책임을 지는 것입니다. 연대성의 원리는 개인과 사회의 관계에서뿐 아니라 집단과 집단의 관계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됩니다. 이는 인간이 본성적으로 사회적 존재이며 또한 평등한 존엄과 권리를 지닌다는 데서 연유합니다. 이 연대성의 원리로 인해 인간은 다른 사람이 또는 다른 집단이 겪는 곤궁과 비참과 불의를 외면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연대성의 원리는 모든 사람이 서로 깊은 유대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깊이 인식하도록 해줍니다.

 

가톨릭교회의 사회교리 2

 

나눔과 가난한 이들에 대한

우선적 사랑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내 것 가운데 그 어느 것도 진정으로 내 것은 하나도 없고 모두 하느님의 것이며, 나는 그저 그것을 하느님께 위탁받아 관리할 뿐’이라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아픔은 나누면 나눌수록 작아지고, 기쁨은 나누면 나눌수록 커진다고 합니다. 소유의 기쁨은 잠시뿐이지만 나눔의 기쁨은 계속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너희는 가진 것을 팔아 자선을 베풀어라. 너희 자신을 위하여 해지지 않는 돈주머니와 축나지 않는 보물을 하늘에 마련하여라.”(루카 12,33)고 가르치셨습니다. 자선 행위와 복지 제도는 가난한 이들에 대한 우선적인 사랑의 구체적인 증거입니다. 우리는 쓰고 남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에게 소중한 것까지도 나누어 그리스도의 사랑을 이웃에게 전하는 참된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가난한 이들에 대한 사랑은 가난한 이들을 특별히 배려하시는 예수님을 본받고 참행복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서 천대받고 학대받고 소외당하는 가난한 사람들을 직접 돌보셨을 뿐만 아니라, 그들에게 베푸는 것이 바로 당신에게 베푸는 것이라고 가르치셨습니다. “너희가 내 형제들인 이 가장 작은 이들 가운데 한 사람에게 해준 것이 바로 나에게 해 준 것이다.”(마태 25,40). 가난한 이들에 대한 사랑은 물질적 차원만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의 문화적·도덕적·종교적 차원까지도 포함합니다.

 

― 한국 천주교 예비신자 교리서

 

가톨릭교회의 사회교리 4

 

'찬미받으소서’

 

 우리의 공동의 집인 지구가 지금 울부짖고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지구에 선사하신 재화들이 무책임한 이용과 남용으로 손상을 입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구를 마음대로 약탈할 권리가 부여된 주인과 소유주를 자처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지구는 ‘‘탄식하며 진통을 겪고’’(로마8,22)있습니다. 

 인간이 하느님 피조물의 생물 다양성을 파괴하고 기후 변화를 일으켜 지구의 본디 모습에 손상을 입히고, 자연과 삼림과 습지를 파괴하며, 지구의 물, 흙, 공기, 생명을 오염시키는 것은 모두 죄가 됩니다. 자연 세계에 저지르는 죄는 우리 자신과 하느님을 거슬러 저지른 죄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오늘날 우리 인류에게는 생태적 회개가 요구됩니다. 하느님의 모든 피조물에 대하여 인간이 저지른 피해를 복구하려면 모든 이의 재능과 참여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모두 저마다 자신의 문화, 경험, 재능으로 하느님의 도구가 되어 피조물 보호에 협력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의 세상을 보호하고 증진하려는 모든 노력은 "생활양식, 생산과 소비 그리고 우리 사회의 권력구조의 변화를 요청합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가 소비 대신에 희생을, 탐욕 대신에 관용을, 낭비 대신에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며 살아갑시다. 

 

● '찬미받으소서의 실천

• 지구의 부르짖음에 대한 응답 : 재생 가능한 청정 에너지 활용과 화석 에너지줄이기.

• 검소한 생활양식 채택 : 자원과 에너지의 소비절제, 플라스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채소 위주의 식생활, 육류소비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 과도한 포장 줄이기.

• 생태영성 : 하느님의 피조물을 바라보는 신앙의 눈 회복하기, 생태교리, 기도, 피정.

 

— 프란지스코 교황님의 회칙(2015)

 

 

  대림절 묵상 3

 

반음(半音)의 의미

 

 피아노의 건반은 흰색 건반과 검은색 건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흰색건반은 정상적 음계를 나타내고, 검은색 건반은 반음에 사용됩니다. 유명한 작곡가들은 반음의 조화로 아름다운 곡을 만들어 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곡을 쓸 때 한 음을 높이면 너무 높고, 한음을 낮추면 너무 낮다고 판단되면 그 중간음인 반음을 선택하여 전체적인 조화를 이루어 훌륭한 음악을 창조해냅니다.

 

음악뿐만 아니라 신앙생활에서도 반음처럼 살아가야 할 때가 얼마든지 있습니다. 스스로 반만 채움으로 여유를 가지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사랑의 자리가 되는 것이 반음의 가치입니다. 또한 스스로 반을 덜어냄으로 내 안의 욕심을 경계하고 절제하는 신앙의 덕을 키우는 은총의 자리가 되는 것입니다.

 내 논리와 주장이 아무리 옳아도 반만 주장하고, 스스로 한발 물러서는 반음은 함께 사는 이웃을 깊이 사랑하고 존중하는 사랑의 실천이며 신앙고백이 되기도 합니다. 이처럼 반음은 상대방의 성장을 도모하고, 함께 협력하기에 대인 관계에서 양쪽 모두의 신뢰를 얻게 됩니다. 이렇게 스스로 비워 낸 반음의 삶은 우리에게 오시는 아기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아름다운 덕목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의미에서 반음은 모자람이 아니라 모두를 풍요롭게 하고, 하모니를 이루는 또 하나의 충만함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보내는 이 대림절이야 말로 반음의 가치를 살아가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 최경환(F.하비에르) 신부

 

 

  영혼의 일기 8

 

 

  기도는 성취되고 있는 희망입니다

 

기도는 성취되고 있는 희망입니다

 

낙담한 사람은 더 이상 기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더 이상 희망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기 자신과 자신의 힘을 확신하는 

사람은 기도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는 단지 자신만을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은 

자신의 능력을 뛰어넘는 선과 권능을 희망합니다.

 

--교황 베네딕도 16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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